산업부, 경제통상연구모임 발족
산업부, 경제통상연구모임 발족
  • 남유정 기자
  • 승인 2015.01.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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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상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고위급 협의채널이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 간 연계를 위한 산-학-연-관 고위 간부들로 구성된 '경제통상연구' 모임을 발족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제통상연구 모임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방송, 관광 등 서비스 산업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하게 된다. 통상 현안이 발생할 경우 업계, 전문가와 고위급 소통채널로 활용돼 발빠른 대응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통상차관보(주재), 통상정책국장(간사),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KIEP, KIET, 국책연구소, 민간경제연구소, 컨설팅 회사, 교수, 협회, 업계 등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산업연구원에 사무국을 두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1차 모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자동차 산업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자동차항공과장, 무역협회 본부장, KIET 원장, KEP 본부장, 현대기아, 르노삼성, 쌍용차 임원을 비롯해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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