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메이커 캠프’ 인기
전남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메이커 캠프’ 인기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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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생활 속 창의공작 플라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메이커 캠프’를 진행했다.

메이커 캠프(Maker Camp)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정해진 목표에 도달하는 ‘마시멜로 챌린지’, 간단한 동작을 위해 복잡한 장치를 만드는 ‘골드버그 장치’ 등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팀 미션으로 참석자 각자 생각한 자동차 도안을 컴퓨터로 모델링후 팀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자동차 도안을 3D프린터로 출력한 후 경연을 벌였다. 

이번 캠프를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배울 수 있어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보였다. 트로피와 3D프린터로 만든 자동차는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는 지난해 11월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목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창의공작플라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기계, 목공, 에너지 등의 이론교육과 산·학·연·관 관련 현장 견학 및 공작물 제작 등 다양한 창의공작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청소년 기술체험 활동 및 창의적인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보전시관 인지도 상승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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