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올해 ‘스타연구원상’ 포상
한전 전력연구원, 올해 ‘스타연구원상’ 포상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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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그리드’ 기술로 에너지 자립섬 구축 송일근 수석연구원
터빈분야 독보적 전문가 김두영 수석연구원

[한국에너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전력연구원 스타연구원상'을 마이크로그리드사업단 송일근 수석연구원과 발전기술지원센터 김두영 수석연구원에게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일근 수석연구원은 마이크로 그리드 기술로 전남 진도군 가사도에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스마트 배전운영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통해 연간 320억원의 고장 절감효과와 수익모델을 확보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두영 수석연구원은 국내 독보적인 터빈 전문가로 필리핀 세부발전소 터빈 대형 고장의 원인을 규명했고, 발전사 대상 터빈분야 600여 건의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화력발전소의 터빈 설계, 정비, 고장 진단 및 예측 기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력연구원은 우수한 스타연구원 발굴을 통해 전력 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연구원상은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전력ㆍ에너지 산업계에 크게 기여하고 연구원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에게 매년 수여하는 기관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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