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삼천리ES(대표이사 사장 현치웅)가 지난 16일 여의도 사옥에 ICT(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격 관리 시스템인 ‘중앙 원격 서비스센터(Central Remote Service Center, 이하 CRSC)’를 개설했다.
삼천리ES는 중앙 원격 서비스센터(CRSC)를 통해 삼천리ES가 운영 중인 GHP(Gas engine-driven Heat Pump)시스템, 분산형 전원인 코제너레이션(Cogeneration), 함평태양광 발전소, 서남 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초로GHP와 분산형 전원인 코제너레이션의 에너지 사용 패턴 및 운전상황, A/S 및 O&M(유지보수)이력 등의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최적의 에너지 운영패턴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삼천리ES 관계자는 “기존에는 문제 발생시 A/S 전담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24시간 이상 걸렸지만, 중앙 원격 서비스센터 개설로 장애 요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반나절 안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중앙 원격 서비스센터의 개설은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삼천리ES의 중앙 원격 서비스센터(CRSC)는 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네스트(Nest)호텔 등 삼천리ES가 전국에 설치한 GHP 실외기와 실내기의 전반적인 운전상황에 대한 원격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삼천리ES는 2014년 12월 전력수요관리사업자에 등록됨에 따라 전력거래소(KPX)와 연계해 실시간 전력수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S 반나절이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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