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GHP 상품화 사용 계약체결
한국가스공사, GHP 상품화 사용 계약체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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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연구개발원· (주)센추리·LG전선과 기술사용계약<2002-10-18>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이범순)과 (주)센추리(사장 원하연), LG전선(주)이 GHP(가스히트펌프)의 조속한 국산화 및 상품화를 위한 기술사용(협력)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개발 및 상업화되는 GHP는 20마력급 가스엔진구동 열펌프로 사무실 기준으로 약 150평 냉방, 8실 멀티제어, 냉난방 COP(성적계수)는 각각 1.0, 1.2 이상의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2003년 상업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 출시될 국산 GHP는 2007년 국내 총 시장 예상 규모 1만대 중 5천대를 생산해 1천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2010년 국내 전체시장 1만2천대중 55%인 6천6백대를 차지해 1천3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은 지난 98년부터 2001년까지 약 3년간의 1차 GHP개발·연구에 이어 2003년 7월까지 2차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최근 국내 GHP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현재까지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가스냉방 전문업체의 기술을 접목, 조속한 시일 내에 상품화한다는 목표로 기술사용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동고하저의 천연가스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스냉방사업을 추진, 지난 7월, 경동, 극동, 대한, 한진도시가스사 등 4개 사와 GHP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센추리·LG전선과도 계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GHP 연구·상품화 개발 및 보급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조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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