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2개월간에 실시될 현대자동차의 제2차 ESCO사업은 폐열회수기 13대 및 순환 PUMP 16대, 구조물과 DUCT 각 1식과 관련 배관공사 각 1식으로 이뤄진다.
EPS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5,941,379kg의 스팀절감과 1,665,402Nm3의 LNG 절감 등 총 631백만원여원의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투자금액은 총 11억8천5백만원으로 연간 6억3천여만원의 에너지금액 절감이 예상되며 특히 투자회수기간이 23개월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ESCO 사업에 대해 EPS의 오자현 사장은 “지난 1차 사업시 주조공장의 폐열회수로 인해 연간 3억원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효과를 인정받아 2차 사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거대 플랜트에 대한 ESCO사업은 무궁무진하므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3차, 4차 등으로 사업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EPS코리아는 지난 99년 실시한 제 1차 현대자동차 ESCO사업에 4억원을 투자, 연간 1,004,483Nm3, 3여억원의 에너지를 절감시키는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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