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이하 ‘감사위원’)으로 최회원 전 지역난방공사 감사위원장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회원 신임 감사위원은 지난달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임감사위원으로 의결돼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1항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2년이다.
최회원 감사위원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은행에서 15년간 근무했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국회 부의장 비서관을 역임, ㈜코레일개발 대표이사와 ㈜한화역사개발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2011년 3월 지역난방공사 비상임이사로 취임하면서 지역난방공사 감사위원회의 초대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최 위원은 감사위원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감사위원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최회원 감사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상임감사위원으로서 역할에 맞는 기본적인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이러한 소임을,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거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상호보완적인 장치로 이해하고, 상호견제 차원을 넘어 상생의 협력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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