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 대응방안 논의 시작
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 대응방안 논의 시작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4.1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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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공동주관 민관 워크숍 개최

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 추진방안’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가 WTO 환경상품협정(EGA)에 공식 참여하게 됨에 따라 효과적 협상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11개 카테고리별로 관련 산업 동향 및 우리의 전략상품과 민감상품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11개 품목 카테고리는 대기오염관리, 고체 및 유해 폐기물 관리, 폐수관리 및 수자원처리, 환경 복원 및 정화, 소음 및 진동제거, 청정 및 재생가능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환경 모니터링 평가·분석, 천연자원 보호, 친환경제품, 자원효율성이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심의관은 “환경상품시장이 빠른 성장세에 있고 미래 유망 산업분야임을 감안할 때, WTO 차원의 협상에 적극 참여해 우리 환경상품의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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