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북 신성장 기업 12개사 어디?
올해의 경북 신성장 기업 12개사 어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1.25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중소기업 기살리기'의 하나로 2014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12개를 선정·표창했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10% 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시장·군수,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 우대(5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 지원자금지원 평가시 가점부여(2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기술개발 지원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세기리텍(대표이사 정찬두)은 폐자동차에서 폐배터리를 회수·가공해 납제품을 생산하면서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CCTV를 생산하는 ㈜유에이종합통신(대표이사 지용주)은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해 창업 3년만에 업계 평균 성장률의 10배가 넘는 큰 폭의 성장률(128.98%)을 기록 중이다.

자동차 금형제조업체인 ㈜월산(대표이사 이두형)은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라 다수 일본기업체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중소기업이 건강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며 “지역의 중소기업이 튼튼한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자금, 연구개발, 인력, 판로지원 등 기업성장에 필수적인 지원책을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비타민처럼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