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기술 R&D 사업관리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 데이터인증(DQC-V)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데이터인증(DQC-V)’은 공공기관, 기업의 데이터에 대한 품질영향 요소 전반을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심사하고, 그 수준에 따라 3단계(실버·골드·플래티넘)로 인증하는 제도다.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한 에너지기술R&D 사업관리DB는 국가 에너지기술R&D 사업의 기획, 평가, 관리 업무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업무를 통해 생산되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오류 검증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정보를 공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의 신뢰도를 한단계 높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에기평은 지난해 데이터보안인증(DQC-S) 통합 2레벨을 받은데 이어 이번 데이터인증 최고등급까지 받게 돼 한차원 높은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확보하였다.
평가원 관계자는 “현 데이터 관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데이터관리인증(DQC-M)도 취득해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에너지기술R&D 사업관리DB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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