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막는 소방수 ‘삼천리’… 올 겨울 안전 ‘이상무’
가스사고 막는 소방수 ‘삼천리’… 올 겨울 안전 ‘이상무’
  • 최종희 기자
  • 승인 2014.10.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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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우 대표이사 “제반시설 유지관리·신속한 초동대응” 강조

삼천리가 7일 경기도 오산시의 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과 고객센터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가스 사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10월을 ‘가스안전 집중 강화의 달’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삼천리는 이 같은 의미로 지난 1997년부터 해마다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열어왔다.

삼천리는 이날 지난 한 해 동안의 안전관리 추진경과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보고한 뒤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한 37명을 선정, ‘안전 문화상’이란 이름의 상장을 수여했다.

조한우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 대표이사는 “세월호 사고를 거울삼아 가스공급에 있어 모든 직원이 무한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반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조치를 위한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천리는 가스안전 결의대회 외에도 가스안전 환경공모전, 학교방문 가스안전교육, 비상훈련 등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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