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발전 위해 뛸 선봉장 11명 등극
수소산업 발전 위해 뛸 선봉장 11명 등극
  • 최종희 기자
  • 승인 2014.08.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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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산업협회, 부문위원장ㆍ지역본부장 등 위촉장 수여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뛸 선봉장들이 낙점됐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는 11일 오후 4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6명의 부문위원장과 지역본부장 5명 등 모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수소산업협회가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새 판을 짠 부문위원회 라인업은 기획ㆍ홍보(위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 안전ㆍ환경(위원장 SDG 차준기 상무), 연구개발(위원장 울산TP 우항수 박사), 산업Ⅰ분과(위원장 덕양 김기철 부사장), 산업Ⅱ분과(위원장 울산대 김준범 교수), 산업Ⅲ분과(위원장 현대자동차 안병기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부문위원회는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폭 넓은 의견을 도출해 법제도 개선과 정책대안 발굴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본부는 수도권(미정), 충청권(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이사), 동남권(월드파워텍 하종근 회장), 대경권(융진 박일동 대표이사), 호남권(여천공장장협의회 최보훈 회장)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 활동을 통해 수소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수소협회를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하는 일이 지역본부의 주요 임무다.

이치윤 회장은 “수소는 화석연료 대안으로 석유화학, 자동차, 발전, 반도체 산업 등과 연계해 국내외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수소산업 전반의 발전과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수소의 생산과 이용, 수송 등과 관련한 70여 기관과 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올해 1월 14일 출범했다. 사무국은 울산시 중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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