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석유공사, 12일 본사 방문
쿠웨이트 석유공사가 우리나라의 성과관리체계와 조직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1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전기·시추·인사 부문 중간관리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공사의 성과지표, 베스트프렉티스 선정과 공유, 협의회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중동 공기업이 광물공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쿠웨이트 석유공사는 지난 4월에도 신입사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공기업들 방문해 자사의 성과관리 및 조직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쿠웨이트 뿐 아니라 다른 국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노하우 전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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