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104.35달러
[국제유가] WTI 104.35달러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4.06.1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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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t 109.52, Dubai 105.16

지난 10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완화 기대감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WTI(서부텍사스)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06달러 하락한 104.35달러에, Brent(북해산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7달러 하락한 109.52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Dubai(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2달러 상승한 105.16달러에 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완화 기대감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신임 대통령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폭력 종식 방안에 대해

러시아와 상호 이해에 이르렀다고 9일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8일부터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3자 회담을 개최 중 이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3%하락(가치상승)한 유로당 1.35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원유재고 증가 전망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로이터의 사전 조사 결과,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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