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공급 최적화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 높이 평가
한국수자원공사가 국제물협회(IWA)에서 주관한 ‘동아시아지역 물 산업혁신상’에서 설계 부문의 ‘수도권광역상수도 개량사업’과 소규모사업 부문의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두 개 부분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수도권광역상수도 개량사업’은 국내 최초로 대형수도관을 굴착 없이 관 내부에서 갱생공사를 함으로써 공사비와 교통 혼잡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수처리 최적화 및 수량?수질관리를 통해 기존의 수도공급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수상하게 됐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의 선진 물 관리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미래 물 관리 기술 선도를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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