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 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1865원
[주간유가] 주유소 휘발유 리터당 1865원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4.06.10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유 1675.1 … 석유공사, “국제유가 안정세 지속 전망”
▲ <제공=석유공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보다 리터당 1.6원 낮은 1865.0원을 기록하며 12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8일 현재 휘발유가격은 1864.0원으로 33일 연속 하락했다. 경유 또한 전주대비 2.3원 낮은 1675.1원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휘발유 1818.5원, 경유 1624.8원이었다. 정유사 상표 중 가격이 가장 낮은 것은 현대오일뱅크로 휘발유 1850.1원, 경유 1659.3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알뜰-자영)와 최고가(SK에너지) 가격 차이는 리터당 휘발유 67.6원, 경유 72.3원이었다.

서울은 1953.4원으로 전주대비 변동이 없었다. 휘발유 기준, 서울과 최저가 지역인 대구(1837.5원)의 가격 차이는 115.9원으로 전주와 비슷했다.

정유사의 월말 공급가격 인하로 5월4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30.7원 떨어진 1735.7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유와 등유 역시 각각 30.9원, 40.7원 떨어진 1529.3원, 1038.7원을 기록했다.

사별로 휘발유 경유 모두 최고가는 GS칼텍스, 최저가는 SK에너지이었다. 최저가와 최고가 정유사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45.1원, 경유 56.3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와 관련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OPEC의 생산량 증가・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미국 경기지표 둔화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은 현재와 비슷한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