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 가스공사 전원식 재무처장은 “21세기 세계일류의 종합에너지 기업을 목표로 중장기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천연가스사업의 성장성, KOGAS 비전, 신규사업진출 등을 포함, 가스산업구조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제시된 경영전략에 의하면 기존 사업영역 중 설비부문은 설비운용과 비규제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등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시장운영기능과 연계한 e-마켓프레이스로 발전시켜 가고 PNG와 신에너지부문을 고유 사업영역으로 정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도입·도매 부문은 기존의 사업 외에 해외자원개발부문으로 확장해 안정적 도입선을 확보하고 에너지 트레딩 영역으로 진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발전회사 설립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선진경험 및 기술도입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확보, 세계일류의 종합에너지회사로 도약한다는 기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남형권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