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 베스타스 1위 탈환
지난해 세계 풍력발전 설치용량은 36.13GW를 기록했다. 중국이 작년 한 해 1만 6088MW의 신규 풍력발전 설치로 세계 최대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회복했다.
해상 풍력발전은 50%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유럽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베스타스(Vestas)는 2012년에 GE 윈드(GE Wind)에 빼앗겼던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17일 내비건트 리서치의 '세계의 풍력에너지 개발 예측'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풍력발전은 2014년 세계 전력수요 중 최소 2.87%를 공급할 것으로 보이며, 2018년 7.28%로 확대될 전망이다. 2014년 풍력발전 설치용량은 29.6% 성장할 전망이다.
이중여자 유도발전기(DFIG)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직접 구동 터빈(Direct drive turbines)이 세계 시장의 28.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세계 풍력 시장 개요, 공급 및 수요 분석, 시장 예측, 해상 풍력 운영 및 유지(O&M)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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