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지역난방 의견差 커
도시가스·지역난방 의견差 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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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T/F팀 2차 회의

지난달 25일 열렸던 도시가스사업자와 지역난방사업자간이 T/F 팀 2차회의에서도 양사업자간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산자부가 주관아래 양사업자간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를 위한 것으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사업자간 역할분담과 관련해 기존 지역에 대한 정의와 양 사업자의 난방비 경제성 비교 및 열병합의 경제성을 검토키로 했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으로 지역난방 공급지역에서의 취사용 도시가스 요금, 한전수열단가 병행문제, 열병합발전소 적정 공급규모를 검토키로 했다.
또한 제도적인 개선방안으로 집단에너지 시설에 대한 연료공급 의무화 및 제도화 방안을 연구하고 업무용 Co-gen(열병합) 및 소규모집단에너지사업(CES) 보급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사항, 양 사업자에 대한 적정 정부지원 방안 등 양 사업자간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3차 회의는 오는 20일쯤 열기로 했다.

<남형권 기자/20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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