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석권
한전,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석권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4.04.08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품작 2개 모두 금상 및 러시아 발명협회 특별상 수상
▲ 한국전력 기술기획처 홍정우 차장, 강원본부 이승훈 차장, 인천본부 손영철 차장, 기술기획처 원영진 처장(왼쪽부터)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

한국전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4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하여 2개의 금상 수상 및 러시아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전기·전자부문에 출품한 ‘송전선로 착빙설 제거장치’로 금상을 받았다. 특히 ‘전력선통신기반의 원격검침용 계측장치’는 금상 수상 이외에도 국제심사위원들로부터 ‘러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들은 지난 2013 한전 발명특허대전의 수상작”이라며 “회사 자체 발명역량을 국제전시회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됨은 물론 해외 기술이전 및 관련기술의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발명품전시회, 독일 발명품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발명  관련 전시회로  라이센싱과 바이어 상담에 특화된 45년 전통의 전시회다.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 41개국에서 624개의 발명신기술제품들이 출품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