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상반기 신입사원 조기채용
남동발전, 상반기 신입사원 조기채용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4.04.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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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지역인재에 고용혜택 주기로

남동발전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조기 채용계획을 발표하면서, 본사 이전지역인 경남지역의 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하고 지역 경력단절 여성 지원자에 대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이같은 내용의 인재채용계획을 3일 발표하고 오는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선발인원의 90%수준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채용형 인턴”으로 5개월의 인턴생활을 성공적으로 거치면 올해 11월에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다. 지원자는 오는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19일 전공필기시험, 26일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5월 초 면접을 거친다.

지난달 27일 본사 이전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채용형 인턴 선발은 특히 경남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한다. 본사 별정직 공석을 경남지역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제공하는 등 우수한 지역인재 유치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스펙 중심의 기존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역량검사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 채용프로세스를 도입해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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