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LPG 수급 이상없다
올 LPG 수급 이상없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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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K가스, LPG 총371만9천톤 수입 계획


올해 LPG(액화석유가스)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가스, SK가스 등 국내 LPG수급율의 60%이상을 차지하는 LPG 양수입사에 따르면 올해 LPG수급물량을 LG가스는 189만3천톤, SK가스는 182만4천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LG가스의 경우 프로판은 사우디, 쿠웨이트 등으로부터의 수입물량을 121만8천톤으로 잡았고 민간수요와 수출을 포함해 121만9천톤의 판매물량을 산출했다.
부탄도 마찬가지로 중동지역에서 들여오는 물량이 65만7천톤이고, 민수, 수출, 공업원료용 등 판매를 67만4천톤으로 예상했다.
부탄과 프로판의 총 수입물량은 187만5천톤이고 수출을 포함한 판매물량은 189만3천톤으로 예상됐다.
반면 SK가스는 LG가스의 전체판매 예상물량 189만3천톤보다 7만톤가량 적은 182만4천톤으로 집계했다.
이중 프로판은 수입물량을 111만2천톤으로 예상했고 민수, 수출 등 판매물량은 이보다 2만톤 적은 109만2천으로 내다봤다.
부탄은 수입 73만2천톤, 판매도 73만2천톤으로 수입과 판매물량이 일치했다.
따라서 SK가스의 총 수입물량은 184만4천톤이고 판매물량은 이보다 2천톤가량 적은 182만4천톤으로 내다봤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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