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베트남과 협력 강화
광해관리공단, 베트남과 협력 강화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4.02.24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협력사업 보고회 및 현장견학 워크숍 개최
▲ 24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베트남 기술 협력사업 워크숍’ 환영행사에서 부 탄 람(Vu Thanh Lam) 부사장(사진 맨 왼쪽) 등 베트남 석탄광물공사 주요 관계자들이 방한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베트남 석탄광물공사(VINACOMIN) 관계자들을 초청, 24일부터 5일간  기술협력사업 최종 보고회 및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0년 MOU체결 및 2011년 실행계약에 따라 지난 3년간 추진된 3개 분야의 기술협력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도 일대의 광해방지시설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광해기술과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모델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현재까지 베트남과의 3개 분야 기술협력사업은 ▲장께(Trang Khe)지역 광산배수 처리를 위한 기본설계’(13만 달러, 2011.10월~2013.12월) ▲데오나이(Deo Nai) 석탄광 폐석사면 안정화 및 식생복구(12만 달러, 2011.10월~2012.12월) ▲광해방지 기술연수 프로그램(3.55만 달러, 2011.10월~2013.12월) 등이 있다.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 최대 석탄 생산지인 퀀닝성의 석탄생산관리 및 환경복구를 총괄하고 있는 부 탄 람 부사장 등 석탄광물공사 주요 인사 6명이 방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력사업 워크숍을 계기로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광산개발과 광해방지사업의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