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물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교원연수
수공, '물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교원연수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1.23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교 과학교사 60여명 대상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실시하는  '물과 함께하는 K-water 과학교실'이 초, 중학교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K-water 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원직무연수에는 자발적으로 신청한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물의 특성, 물과 에너지 등에 관한 궁금한 내용을 배우고, 친환경 수차 만들기, 물 전기분해, 수질 검사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하는 한편, 인근 정수장과 댐을 찾아 '스마트 워터 그리드(Smart Water Grid)'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미래형 물 관리 현장과 수돗물의 안전성 등을 체험 중이다. 

이번 연수는 K-water가 보유한 물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학교 과학교육에 기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대전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물에 대한 선생님들의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물과 물 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리의 물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학교교육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보다 뜻 깊은 일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깨끗하고 풍요로우며 아름다운 물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면서 밝고 희망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물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