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목요일은 사장이 팀장되는 날
한전KDN, 목요일은 사장이 팀장되는 날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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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DN(사장 정연동)이 18일 본사 계통자동화팀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사장이 팀장이 되는 ‘최고경영자 일일팀장제’를 실시해 화제.
이 제도는 팀별 사업목표 및 달성방안 논의, 사장의 경영의지 전파, 사안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실천을 중시하는 스피드 경영 등 현장중심의 책임경영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각 부서 및 파트에서 목표 달성 계획과 신사업 개발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및 사장과의 의견교환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본사 26개 팀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최고경영자 일일팀장제는 정연동 사장이 꾸준히 강조해 온 현장중심의 책임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한 아이디어이다.
정사장은 “개방적이고 쌍방향적인 의사소통 구조로 업무프로세스가 진행될 때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위임 업무에 대한 명확한 책임이 주어질 때 현장중심의 책임경영도 조기에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최고경영자 일일팀장제는 정사장이 98년도 부사장 시절부터 진행해왔던 현장경영 시스템인데 정사장은 정보통신기업으로 지녀야 할 창조적인 자기혁신과 능동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월에도 전국 24개(현 25개)지점 및 영업소를 순시하며 각 지역별 사업 현장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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