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광해관리 분석기술 몽골에 전수
광해관리공단, 광해관리 분석기술 몽골에 전수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3.09.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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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광물청 분석실무자 초청연수 실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친환경 광해관리 분석기술을 몽골에 전수키 위해 다음달 3일까지 몽골 광물청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분석기자재에 대한 이론 및 맞춤형 실습교육, 국내 광해관리 기술 및 국제표준 인증 노하우 소개, 수질정화시설 현장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몽골 전역에 대한 광해실태조사와 광해정보화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산주변 환경오염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몽골 광해분석실 구축을 지원했다.

공단 측은 “몽골의 경우 광업이 총 수출액의 9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번 초청연수는 몽골이 광해관리 자체역량을 끌어 올리고,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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