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무결점 정비 다짐
한전KPS, 무결점 정비 다짐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7.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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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 선포식‘ 개최

 

한전KPS는 최근 원자력발전소 정지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낮은 전력예비율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무결점 정비 실현을 통해 원자력 안전성을 제고하고 미래 원전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짐하는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을 제정·선포했다.

한전KPS는 지난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에서 태성은 사장을 비롯한 전국 원자력사업소장 및 양수지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 선포식’을 개최했다.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은 ▲작업전회의 실시 및 정보 공유 ▲정비구획 설정 및 적정조도 확보 ▲이물질유입방지 조치 및 작업장 정리정돈 유지 ▲최신 정비절차서 비치 및 단계별 절차 준수 ▲정비시 자기진단 및 동료점검 실시 ▲품질 및 규격 확인된 자재와 검교정된 계측장비 사용 ▲비정상 상태 발견시 작업 중단 및 관리/감독자 즉시 보고 ▲정비 착수 전과 종료 후 감독과 운전원에게 통보 ▲현장물품 보관시 인식표 부착 및 보호덮개 설치 ▲고장원인과 조치결과에 대한 상세보고서 작성 ▲안전보건 11대 기분수칙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인호 한전KPS 원자력사업처장의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 제정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전국 원자력사업소 및 양수지점 대표의 실천의지 다짐서약이 있었다.

태성은 사장은 선포사를 통해 “오늘 선포된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이 구호에 머무르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전KPS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한전KPS의 안전한 정비문화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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