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가 LG전자와 함께 오는 12일 명동에서 여름철 전기절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에관공 서울지역본부 관내 상가, 건물, 일반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LG전자의 AS망과 연계해 절전요령 지도와 홍보 등이 실시된다. 또, “실내온도 지키기” 스티커와 “문 열고 냉방시 3.4배의 전기료 낭비” 등의 스티커도 배포된다.
이상홍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올 여름은 전력 위기상황에서 절전실천 운동에 범국민적인 동참이 필요한데 가전제품 제조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문을 열고 냉방을 하는 관행이 사라지고 냉방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하여 전력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 한국 AE마케팅담당 곽준식 상무는 “금번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와 함께 전기절약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을 계기로 효율적인 가전기기 사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조사로서 보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매진해 나가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절전노력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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