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석탄공사 기업어음 A1으로 평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대한석탄공사의 제 7회 특수채와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을 각각AA+(안정적), A1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석탄공사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중앙정부의 높은 관리·감독 수준, 영위사업의 높은 공공성 및 정책적 중요성, 중앙정부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이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석탄산업의 쇠퇴기 진입에 따라 성장성이 정체되었으며, 열악한 수익구조 및 재무구조가 지속되고 있으나 출자 등 정부의 지원이 지속되고 있어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기평 관계자는 “대한석탄공사의 신용등급은 대한석탄공사법에 의거한 법률적 지원근거 및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기반으로 부여되고 있다”며 “향후 공사의 법적 지위의 변경과 정부의 지원 지속 여부가 대한석탄공사의 신용등급을 판단하는데 있어 주요한 모니터링 요소”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