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도 천연가스 판매 현황
98년도 천연가스 판매 현황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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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도시가스사가 2년연속 가장 많은 천연가스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서울 도시가스, 대한도시가스사 순이다.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집계한 지난 한해 동안 각 도시가스별 판매물량 현황 자료에 의하면 삼천리도시가스는 97년에 1백7만4천2백11톤에서 5만5천4백22만톤이 늘어난 1백12만9천6백33톤을 판매해 수도권 7개사사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 했으며 극동도시가스는 61만8천1백53으로 2천5백톤 정도가 늘었으며 한진도시가스사는 38만4천2백22톤으로 약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서울도시가스는 97년에 1백6만9천6백38톤에서 98년에는 1백3만1천3백18톤으로 오히려 감소했으며 대한도시가스사도 지난해 65만3천6백73톤으로 3만8천여톤이 줄었으며 강남도시가스사는 7천7백톤이 줄어든 20만5천8백49톤, 인천도시가스사는 1천1백42톤이 감소한 30만7천6백65톤을 판매했다.
 
지난해 총 천연가스 판매량 6백23만2천8백63톤 중 이들 경인7개사가 판매한 물량은 69.4%인 4백33만5백16톤이다.
 
발전용의 경우는 지난해 전력소비 둔화로 4백18만9천4백12톤에 그쳐 97년에 비해 무려 1백18만7천2백31톤이 감소해 IMF이후 극심한 전력소비 감소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전발전소 중 서인천복합화력이 1백65만6천2백39톤을 소비했으며 분당(57만65톤), 일산(41만6천5백51톤), 평택(34만3천6백26톤), 안양(29만6천9백55톤),울산(27만9천2백79톤), 부천(25만76천8백77톤),서울(18만2천5백60톤), 그리고 인천화력이 10만1천5백25톤을 각각 소비했다.
 
한편 한화발전소는 지난해 8월부터 8만5천7백35톤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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