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전문기업 휴세스가 지난 12일 수원 호매실 열원시설을 준공했다.

휴세스는 이번 열원시설 준공을 통해 자체 열원시설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열 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에도 호매실 택지지구 등에 대한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이 가능해졌다.

2015년에는 화성 향남에도 열원시설을 추가 준공해 호매실 열원시설과 더불어 양대 열원시설을 구축, 경기 서남부지역의 안정적 지역난방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와 경기연료전지발전소 등 삼천리그룹이 참여 중인 발전소가 완공되면 발전 배열을 수열 받음으로써 운영 효율 및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집단에너지 전문기업 휴세스는 현재 화성 향남 1지구 및 수원 호매실 지구 등 2만여 세대에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향남2지구와 봉담2지구 등 총 10만여 세대까지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