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동반성장 위한 혁신활동 공유
서부발전, 동반성장 위한 혁신활동 공유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6.05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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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협력기업과 ‘혁신활동 나눔에 관한 협약’

 

서부발전은 지난 5일 본사에서 한전산업개발 등 7개 협력사 대표자와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나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사는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에너지, 영진계전, HK밸브, 한성더스트킹, 제스엔지니어링 7개사로 이들 기업은 서부발전의 100대 협력기업 중에서 선정됐다.

이들 회사들은 서부발전의 혁신 협력업체 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혁신교육 및 MBB의 과제지도를 받게 되며 혁신과제 수행 등 과업 완수 시 혁신 협력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서부발전의 우수한 혁신활동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활동 지원은 협력사의 경영지원 및 인재육성 분야에 집중된다.

서부발전은 그동안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10여 년간 800여 건의 혁신과제 수행으로 1조원이 넘는 재무 기대성과를 창출했고 국가품질명장, 한국제안명인, MBB 등 혁신활동 전문가로 전체 인원의 25% 수준인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100대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비즈니스모델 개발, 중소기업제품 해외 판로 확대, 지역사회 중소기업 육성 등의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전력안정 공급 책무에 협력기업도 동참해 달라”며 “공공기관인 서부발전이 혁신활동을 후원하고 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펀더멘탈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협력사 대표로 금화PSC 정도정 부사장은 “한국서부발전의 우수한 혁신활동을 업무에 접목시켜 글로벌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이뤄낼 것이며 나사를 한 번 더 조인다는 심정으로 혁신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화답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7개 협력사외에도 협력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실질적인 기업경쟁력 확보가 되도록 과제 수행과 혁신인력 양성 등 제도가 정착되기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서부발전 혁신활동 인증기업에게는 별도의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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