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개최 지원
외교부,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개최 지원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3.04.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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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1차관, 가도넥스 WEC 의장 접견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가도넥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의장을 접견하고, 오는 10월로 예정된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현재 전 세계가 환경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확보해야 하는 에너지 삼중고를 경험 중"이라며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취해야 할 실천적 행동들을 심도 깊게 고민해 나가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에너지 삼중고란 ▲화석연료의 고갈 ▲전 세계 인구의 1/3이 에너지 결핍 ▲기후변화를 말한다.

가도넥스 의장은 그간 2013 세계에너지총회 준비과정에서 한국 외교부가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대구 WEC 총회에 윤병세 외교장관을 초청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5월부터 재외공관을 통해 2013 대구 WEC 총회 초청장 전달, 주요국들의 참석자 파악, 연사 섭외 및 총회 홍보 등을 통해 총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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