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라오스에 전기안전기술 교육MOU
전기안전공사, 라오스에 전기안전기술 교육MOU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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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에너지효율화 기여

 


전기안전공사가 라오스 에너지광업부와 전기안전 기술에 대한 교육과 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라오스 정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에너지광업부 캄마니 차관과 면담하고 양자 간 협약에 서명하면서, 산하 공기업인 라오스 ‘ECI 스테이트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다양한 기술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이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주요 변전설비와 전기 관련 시설물을 견학하고 향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국가들 가운데 인구 대비 전력 생산량이 가장 좋은 나라이나 낙후된 시설로 전력 손실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전기안전공사는 한국의 전기안전 관리 기술과 설비 운용 능력을 통해 라오스의 에너지사용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전기안전공사 실무자와 사단법인 ‘한국-라오스친선협회(KLFA)’ 오명환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와 ‘한국-라오스친선협회(KLFA)’ 관계자들은 이번 라오스 방문 기간 중 팍늠군 셍레나 지역의 한 농가 마을을 찾아 학교 등 주요 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과 누전차단기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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