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복원 위한 기술 지원 나서겠다”
“환경 복원 위한 기술 지원 나서겠다”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3.03.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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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몽골 석유개발지역 광해관리 교두보 확보

한국광해관리공단(이상장 권혁인)은 13일 몽골 석유청 요청으로 ‘석유개발지역의 효율적 광해관리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 환경 복원 및 마스터플랜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몽골에는 30여개의 석유 광구가 있으며, 대부분은 탐사단계와 개발 준비단계로 탐사가 진행될수록 확정매장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몽골은 구소련시대부터 석유개발을 시작했으나, 유류오염 복원에 대한 기준이 미비해 석유개발 이후 아름다운 초원이 황폐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이번 기술 지원 및 정책자문을 바탕으로 향후 석유개발에 따른 광해방지 사업 진출 교두보가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과 몽골 석유청은 지난 2009년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유류오염 실태조사, 기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유류오염 지역복원을 위한 시범복구 등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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