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기술특성시험사업으로 ‘발전안정운영’
전력거래소, 기술특성시험사업으로 ‘발전안정운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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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기술특성시험 실무자 기술교류 워크숍’

 


전력거래소가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사업을 통해 관련 기관과 정보교류 및 기술능력 등을 점검, 발전소의 안정운영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력거래소는 22일 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발전기 안정운영을 위한 발전기 기술특성 시험기관 및 발전사 업무담당자간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은 발전기의 반응특성을 운전 중에 시험해 반응데이터를 추출하는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특성시험을 통해 추출한 데이터는 전력계통의 고장 등 비정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짧은 시간동안에 발전기가 과도적으로 동작하는 특성을 모의하고 안정운영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자료이다. 20MVA이상 발전기 소유사업자들은 시험・검증한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를 전력거래소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도에 처음 발전기 특성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신규 시험기관인 한전KPS, 한수원, 수자원공사가 참여했고 올해 시험사업 추진계획, 품질 관리방안 관련 정보 교류, 기술능력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력거래소(관리기관), 전기연구원(기술이전기관), 시험기관 및 발전기 소유사업자(대상기관) 등 관련업무 담당자 73명이 참석해 발전기 특성시험의 기술적 유의사항, 시험절차 및 시험능력 제고, 비상대응, 시험오류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참석자들간 토론을 통래 특성시험 업무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특히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필수적인 특성시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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