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수혜자 전기혐 장학회에 기금 출연
장학금수혜자 전기혐 장학회에 기금 출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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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회장 최수병)로부터 장확금을 받아 해외 유학을 한 현직 교수 및 대기업 임원들이 3년간 4천7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이번 기금 출연은 지난 2월 10일 열린 ‘해외장학금 수혜자 간담회’에서 장학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결정된 것으로 장학회에서는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를 기약하는 후배 전기공학도의 양성을 위해 뜻있는 장학기금을 출연해 준 것으로 설립취지에 따라 알찬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 장학회는 ‘토마스 엘바 에디슨’의 발명정신에 입각, 일생을 전기분야에 종사하게 될 우수한 전기공학도를 양성함으로써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7년 설립돼 그동안 416명의 국내 및 해외 유학생들에게 9억2천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장학회는 1970년 4월 전기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 에디슨 탄생일 기념축전’과 ‘과학청소년의 날’행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전기협회와 미국 에디슨 재단의 합의하에 에디슨 장학회를 설립했고 7년후 보다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재단법인 대한전기협회 장학회로 발족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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