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업인 모두가 참여해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단결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00년 춘계체육대회 이후 4년 만에 전 사업장이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조병택(기획관리본부장) 사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900명이 넘는 임직원 모두가 ‘나’와 ‘너’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으로 기업문화를 새로이 구축하자”고 제안하며 “오늘만은 모두 소속 부서와 직급을 버리고 한 가족의 어울림 마당으로 하루를 즐기고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과 지혜를 총 결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하나로팀(본사·경인), 미래로팀(인천·서울·강원), 세계로팀(평택·충청·경북), 기술로팀(호남·경남·통영)으로 나누어 실시된 행사는 축구, 족구, 배구, 각종 이벤트경기, 응원전, 장기자랑 등 시종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들로 치뤄졌으며 기술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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