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 확정
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 확정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08.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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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책국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요직 두루 거쳐

 

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으로 고정식 전 특허청장이 확정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정식(57․사진) 제16대 사장의 취임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고 전 천장은 서울 중앙고, 미국 미시간대 화학공학(박사)·응용경제학(석사) 등을 졸업했으며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활동했다. 1979년 청와대 중화학공업기획단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자원정책국장과 에너지자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에너지와 자원 정책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고 전 청장은 유엔 아시아ㆍ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에서 아ㆍ태지역 에너지정책 사무관도 역임했다. 그는 이 경력을 살려 최근 광물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자원 개발에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에너지·자원 정책을 담당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세계적인 글로벌 광업 메이저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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