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 문경일대 폐광산 투어
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 문경일대 폐광산 투어
  • 안효진 기자
  • 승인 2012.07.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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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설명 곁들인 현장답사형식으로 체험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지사장 강철준)는 지난 16일 안동시 신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폐광지역인 문경일대에서 폐광산 투어를 실시했다.

공단 영남지사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폐광산 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다.

이날 행사는 ▲갑정탄광 수질정화시설 ▲(석공)은성 산림복구지(가은 오픈세트장) ▲문경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체험학습 일정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폐광산 투어를 통해 광산자원개발로 인한 환경적 피해의 자료공유 및 전문가의 설명을 곁들인 현장답사형식으로 체험함으로써, 광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석탄박물관에서는 과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대표적 서민연료로 사용된 석탄이 갖는 가치를 이해하고, 수질정화시설 등 광해복원사업 현장에서는 광해복원지를 지역개발사업에 활용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강철준 영남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광해방지기술을 접목한 자연친화적인 광해방지사업의 필요성과 에너지자원으로서 ‘석탄’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에도 공단의 핵심가치인 ‘그린 미래코’를 알리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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