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都, 순이익 219억원, 주당 1,000원 현금배당
서울都, 순이익 219억원, 주당 1,000원 현금배당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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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29㎥ 판매량 달성
서울도시가스(대표 안병일)가 지난해 1,929㎥의 도시가스를 판매해 897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도 219억 원을 시현했다.
서울도시가스는 19일 김포공항 청사내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주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이날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1,929㎥를 판매해 8,972억원의 매출액과 순이익 219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년보다 13%의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판매량 증가와 매출신장에 힘입어 주식 배당률을 전년보다 5%포인터 올린 20%으로 확정하고,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또한 꾸준한 영업활동을 통해 총 공급세대는 161만 가구를 넘어섰고, 배관망 확충사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 총 배관연장이 3,937km에 이르고 있다.
안병일 사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매년 꾸준히 신장되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는 주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따른 것이며, 올해에도 서울도시가스가 국내 최대 도시가스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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