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청렴기관으로 ‘우뚝’
지역난방공사 청렴기관으로 ‘우뚝’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2.07.04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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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측정 면제기관 선정, 공기업 중 유일

김광래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렴한 업무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청렴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간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직유관단체(공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측정해 평가한 종합청렴도를 발표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실시계획’에 따르면 올해 측정대상기관은 총 760개로 이중 38개 기관만이 면제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면제 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청렴도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았다.

측정면제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이상 기관이면서, 최근 2년간 부패행위 징계자가 없어야 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문화적 노력의 일환으로 경영진 청렴도평가 실시, 청렴 옴부즈만제도 도입·운영, 내부공익신고제도 개선, 임직원 청렴교육 강화 등을 통해 2010년 종합청렴도 측정 이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최근 2년간 부패행위로 징계받은 임직원이 없이 높은 청렴도를 유지했다.

김광래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우리공사의 청렴한 기업문화는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온 결과물로서, 앞으로도 이를 한 층 발전시켜 다양한 활동들을 솔선수범해 적극 추진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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