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공격경영 펼친다
두산重, 공격경영 펼친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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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比 수주 50%·매출 24% 성장 목표
두산중공업은 작년대비 수주 50%, 매출 24% 증가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3일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수주 4조1,859억원과 24% 늘어난 매출 2조5,606억원을 달성한다는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를 위해 발전, 담수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 밀착경영과 신규시장 개척, 현지 영업 전문인력 활용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수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난해보다 6배 정도 증가한 1,62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키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국내외 플랜트 시장 악화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25.4%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성과가 악화됐으나 올해는 명예퇴직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 및 중동지역 플랜트 시장 활성화로 수주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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