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올 해외시장 개척 시동
전기산업진흥회, 올 해외시장 개척 시동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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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전시회 및 수출촉진단 계획 확정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금년도 상반기 해외전시회 및 수출촉진단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상반기 중 추진되는 해외전시회 및 수출촉진단 활동은 ‘중동 전기산업 수출촉진단’과 ‘중국 2004 삼협댐 국제발전 송·배전설비 전시회’ ‘2004 전설공업전’등이다.
중동 전기산업 수출촉진단은 5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이란(테헤란), 터키(이스탄불) 등을 방문해 수출촉진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란과 터키지역은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3.5%와 57.6% 증가하는 등 향후 국내 중전기기 업계의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라크 전쟁 여파로 수출액이 62.5% 감소했으나 최근 들어 안정세를 찾아감에 따라 수출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중국 2004 삼협댐 국제발전 송·배전설비 전시회’중국 이챙에서 개최되고 한국전기산업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삼협지역은 중국 최대의 발전댐이 자리잡고 있고 서부 대개발과 연계돼 향후 가장 중요한 수출시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04 전설공업전은 일본 각징의 전기설비 판매상과 발주자, 설계자, 전기공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전시회이다.
일본은 최근 원가절감을 위해 지리적으로나 품질 면에서 우수한 한국산 전력기자재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일본시장 진출 확대의 호기가 될 전망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이같은 해외전시회 및 수출촉진단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2월 2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을 참조하면 된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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