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응용기술 개발 대폭 확대
원자력 응용기술 개발 대폭 확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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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생산 원자로 개발 착수 2019년 완료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이용기술 개발을 위해 원자력 응용기술 확대를 위한 기반이 강화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0일 연두 업무보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평화적 원자력 이용기술 개발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과기부는 에너지자립형 ‘수소생산 원자로 시스템’개발에 착수키로 하고 금년부터 2019년까지 9,800억원을 투입, 연 3만톤 규모의 실증로를 건설키로 했다.
국가 차원의 대형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일체형원자로910만kW, 2008년) 신형경수로(140만kW, 2010년) 건설사업을 전개한다.
또 일체형원자로와 연구용원자로 등을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에 수출, 국산화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방사선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된다. 방사성동위원소 국산화율을 현재 5%에서 2007년 25%까지 높이고 첨단 방사선이용연구센터를 전북 정읍에 2005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원자력 안전관리 체제도 선진화된다. 발전소별로 안전책임제를 강화하는 한편 운전상황 정보를 인터넷에 실시간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공위성을 이용한 실시간 방사선원 추적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상현실기법을 이용한 디지털 안전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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