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의 근간이 되는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과 관련 올해 19개 세부사업에 126개 과제가 새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금년에 신규사업으로 지정된 사업은 전력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과 관련한 6개 사업을 비롯해 전력공급안정화기술개발사업 4개 분야, 환경친화전력기술개발사업 4개 분야, 미래혁신전력기술개발사업 관련 5개 분야 등 모두 19개 사업분야이다. <관련기사 11면>
전력시장 경쟁력 강화사업과 관련한 6개 사업분야는 전력시장운용기술, 전력정보통신운용기술, 전력설비운용기술, 전력기기·범용기술, 전기품질 향상 기술, 전기설비 시공 기술 등으로 이와 관련 석탄화력 보일러 NOx 저감을 위한 연소 성능감시 및 자동 조정 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50개 과제가 추진된다.
전력공급안정화기술개발사업은 분산형 전원기술, 원전기술 고도화, 대용량 전력 수송기술, 전력 수요관리 기술 등으로 분산전원 및 분산전원 연계선로 보호 IED 개발을 비롯한 24개 과제가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환경친화 전력기술 개발사업과 관련한 세부사업분야는 환경오염저감기술, 전기안전 조사연구, 지구환경 대책 기술, 대체에너지 발전 기술 등 4개 분야로 배연탈황설비 최적운전 방안 도출에 관한 연구 등 30개 과제에 대한 사업이 추진된다.
미래혁신분야에서는 전력망 지능화기술, 미래 전력원 기술, 전력용 신소재 기술, 초전도 전력응용기술, 전력기술 기초연구 등 5개 사업분야에 원격검침 데이터 기반 전력부가서비스 시스템 구축 연구 등 29개 과제가 새롭게 선정됐다.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은 전력시장운영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 전력설비의 성능개선 등 설비운용기술과 시장운영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전력시장 경쟁력 강화사업,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력공급 능력 확충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전력공급 안정화 기술개발 사업, 기후변화협약의 대응방안으로 환경친화적 전력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환경친화 전력기술 개발사업, 전력망 지능화 기술 등 미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력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래혁신 전력기술 개발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변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