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소의 산·연 합작 기술출자형 기술창업 1호 회사가 설립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국콜마(주)는 지난 7일 합작 기술창업 회사인 (주)선바이오텍의 약정식을 가졌다.
(주)선바이오텍은 원자력연구소 방사선식품생명공학연구팀이 원자력중장기연구사업의 방사선이용기술(RT) 연구성과를 생명공학기술(BT) 및 나노기술(NT) 등과 접목해 개발한 신소재와 복합첨단기술을 현금으로 환산해 기술을 출자하고,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전문기업인 한국콜마(주)는 현금을 출자했다.
이로써 설립된 (주)선바이로텍은 화장품,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등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연구개발성과의 산업체 기술이전에 있어서 기존 기술실시계약에 의한 기술이전방식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형태의 기술출자방식의 기술이전으로 기술창업기업을 설립하다고 밝힌 바 있다.<변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