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의 영월화력건설소(소장 강석명)는 지난달 29일 연말을 맞아 사업장 주변 불우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 보태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영월화력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오전부터 영월읍 덕포리 10개 리의 독거 노인과 불우이웃 1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200장씩, 모두 2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 구입비용 50만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직원들의 결재 서류에 오자가 있을 경우 해당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함에 1천원 이상씩을 넣어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