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인상은 직원의 역량개발을 촉진하고 경영방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도전·창조, 협동·봉사, 윤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부서장 추천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행 첫해인 2003년에는 3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후보자 가운데 도전·창조부문으로 지원한 서울화력발전소의 황순홍 과장이 대상을 수상해 ‘올해의 중부인’으로 선정됐다. 협동봉사상은 보령화력 김갑송직원, 윤리부문에서는 양양양수 고경렬 과장이 수상했다. 3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작년 11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을 발굴하고 수상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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