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장에 강병일씨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장에 강병일씨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2.03.28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정기총회, 사업계획 등 확정

강병일 신임 회장(좌측  5번째) 과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 회원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회장 강병일 삼천리 도시가스부문 대표이사)는 28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동원엔지니어링, 에센트테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 등 37개 회원사의 임원진과 실무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교육분과 신설, 회장 및 부회장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날 특히 2대 회장으로 강병일 삼천리 도시가스부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강병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 편익에 부합한 지원정책 마련과 고효율 에너지절약 설비라는 소비자 인식 제고를 통한 보급확대로 녹색성장에 유용한 에너지 공급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각 분과별 주요사업 계획을 보면 제도개선 분과는 지원제도의 개선과 요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가열병합의 국가적 편익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조사 및 개선 건의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기술분과는 회원사간 기술교류 확대를 위해 정책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홍보분과는 적극적인 언론홍보를 비롯해 에너지 관련 전시회 참가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설된 교육분과는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협의회 회원사의 질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올해 삼신설계, 삼천리ES, 정도ENC, 부스타 등 4개사가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총 37개사로 확대됐으며 발전기 제조사, 시공사, 설계사,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도시가스사, 학계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회원 구성으로 시장환경 개선과 이를 통한 보급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